아이나노팹(I-Nano Fab)센터는 하계 방학기간 동안 ‘반도체인프라활용 현장인력양성’3차년도 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취업자 심화 프로그램인 전하트랩메모리(CTF) 소자이해 및 불량분석 기법(40명 정원) 과정으로 전국의 반도체 관련 학과 4학년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생 모집 과정부터 짧은 기간 동안 3배수 이상의 교육신청으로 모집이 조기마감 되는 등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뜨거운 열기 속에 시작됐다.

교육은 온라인 ZOOM 플랫폼을 통한 이론교육(8월 16, 19, 20일)과 현장 실습교육(8월 12~14일)으로 진행됐고, 인천대학교 아이나노팹(I-Nano Fab)센터 클린룸에 설치된 반도체 공정 및 분석 장비를 통해 메모리 소자 제작, 평가 실습을 진행하고 현장실무 능력을 높이는 형태로 운영됐다.

반도체인프라활용 현장인력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전국 11개 대학이 하나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과제다. 국내 반도체 산업의 중·장기적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학 내 반도체 인프라 등을 활용하여 반도체 분야 중소·중견기업 재직자 교육 및 채용 연계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대학교 I-Nano Fab센터 센터장이자 사업책임자인 전자공학부 진성훈 교수는 “앞으로도 인천대학교 I-Nano Fab 센터는 산학협력 강화 및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미취업자를 위한 취업 지원과 반도체분야 수요 맞춤의 실습 연계형 교육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고 포부를 밝혔다.